인바디검사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은 크게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의 네 가지로 구분한다. 이들의 비율은 성별과 나이,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바디는 인체의 구성 성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이다. 인바디검사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이처방의 기본이 되는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예방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각종 질병의 치료에 따른 환자의 상태 변화를 추적하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인바디검사 전 주의사항
검사 시 검사자의 자세, 또는 주변 환경은 검사 결과의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인바디 검사를 위해 검사 전 주의하여야 한다.
1. 자세 변경으로 인한 체수분의 이동이 나타나므로 수분이 이동이 측정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안정화될 때까지 측정 전 약 5분간 서 있는 자세를 대기한 후 검사하세요.
2. 음식물 섭취는 체중에 영향을 미쳐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공복상태로 검사하세요.
3. 소변이나 대변은 체중에 영향을 미쳐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화장실에 다녀온 후 검사하세요.
4. 가벼운 운동이라도 체수분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기 전에 검사하세요.
5. 땀 배출이나 체온 변화는 체수분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우나 또는 장시간 목욕 전에 측정하세요.
6. 여성의 경우 월경일에는 체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검사하지 마세요.
7. 오후가 될수록 체수분이 하테로 몰리는 현상이 있어 검사 결과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오전에 검사하세요.
8. 손발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은 경우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니 인바디티슈 또는 물티슈로 손바닥과 발바닥을 충분히 적신 후 검사하세요.
9. 우리 몸은 상온 (20℃~25℃)에서 가장 안정된 상태이며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상온에서 검사하세요.
10. 인바디검사를 반복해서 실시할 경우에는 검사 조건을 (동일 시간대, 동일 복장, 공복 상태 등) 동일하게 지켜주세요.
11. 검사 시 인체로 흐르는 미세전류가 의료기기에도 영향을 미쳐 기기의 고장, 생명의 위협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심장박동 조절기(Pacemaker) 등 이식형 의료기기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검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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